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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일상 이야기/오늘의 좋은 글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에는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날이 가끔 있습니다. 

몸을 움직이기도 싫고 그저 누워서 폰만 잡고 있게 되는 날들...

 

저는 특히 일이 조금 자율적인 편이라 그런 마음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기도 해요. 한번 그게 늘어져 버리면 정말 끝없이 나락에 빠지기도 하거든요. (땅굴파요 정말)

 

오늘 당장 끝내야 하는 일이 있는 날에도 그렇지만, 주로 급한 일이 없을 때 이런 마음이 드는 편인 거 같아서 급한 일이 없을 때 제가 그럴 때 쓰는 팁을 공유 하려고 해요.

 

먼저 무엇보다 이런 날의 특징은 누워있게 되는 것이 큰데요. 먼저는 일어나야 합니다. 

저는 우울한 날에 무조건 일어납니다. 그리고 일단 책상에 앉든 아님 창문을 열든 앉거나, 서거나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 손에 폰을 들지 않는 거예요. 일단 폰을 저 멀리 던져 둔 채로 모든 것을 시작하죠 +0+

 

♥ 우울한 날을 위한 앉아서 극복하는 팁

 

[1] 위시리스트, 해야할일 정리 하기

 

저는 주로 패드를 이용하지만 평소 정리하던 노트든 스케치북이든 상관없을 거 같아요. 큰 종이에 써 왔던 목록을 확인하고, 새로 꿈꾸게 된 것들을 기록하다 보면 다시 의욕이 생기고 뭔가 하고 싶어 지더라구요. 이걸 하나라도 지워야 겠다. 뭐 이런 마음이랄까...ㅎㅎ 

[2] 커피랑 달콤한 것 먹기 (힐링푸드 먹기)

저는 커피와 달콤한 디저트를 먹을 때 가장 행복해요. 그래서 우울한 날에는 커피부터 내려요. 커피를 마시며 집에 몰래 숨겨둔 달달한 디저트를 입에 넣는 순간 뭔가 할 의욕이 생기더라구요.

 

 

 

♥ 우울한 날을 위한 서서 극복하는 팁

 

[1] 창문을 열어요. 바람이 불거나 상쾌한 날인 경우 적합하죠. 창을 내다보면서 건물 개수를 세거나 구름 개수를 세다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면서 정말 하기 싫은 일들 중 제일 하기 싫었던 하나만 끝내자~ 뭐 이런 마음도 들더라구요 ^^

 

역시 자연은 큰 치유제가 되는 거 같습니다.

 

[2] 샤워하기

일단 몸을 일으켜 다시 샤워를 하면 모든 게 상쾌해 지는 기분이예요. 샤워를 하고 나면 기분도 상쾌하고 그 이 후에 팩까지 올리고 나면 뭔가 새로운 느낌이 들어 뭐 든지 시작할 수 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 정말정말 우울해서 일어서는 것도 앉는 것도 안 되고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을 때 저는 오디오 북을 켜요. 이건 진짜 에너지가 안들고 눈감고 듣고 있으면 되서요. 대신 그 때 듣는 오디오 북은 소설이나 전문서적이 아니고, 자기계발서예요.

듣고 있다보면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지나가는 시간이 아까워 지더라구요.

 

제가 정말 사랑하는 자기 계발서 책을 두권 추천해 드릴게요.

  제목 내용

Autonomic Habits

 

어려운 습관을 작게 쪼개서 하다보면 성공할 수 있다는 아주 쉬운 방법으로 습관을 들일 수 있는 방법 소개해주는 책이예요. 매일 매일 작은 노력으로 습관을 형성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지금 게으름을 탈피할 습관 만들어보기!
레버리지(Leverage)

적은 시간내에 생산적인 일을 하고 나머지를 레버리지 하고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떤 이들은 생산적인 일을 하고자 시간이 아까워 사소한 일을 레버리지 하는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나...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